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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대 인간의 일 (Chapter 5 여가의 인문학) [Leopard 독서감상문] 본문

Leopard Book Review/로봇시대 인간의 일

로봇시대 인간의 일 (Chapter 5 여가의 인문학) [Leopard 독서감상문]

Leopard Cat 2021. 9. 9. 22:30

 

노동하는 기계는 우리에게 저녁 있는 삶을 선물할까

 

 

지속적으로 확대될 여가시간은 필연적으로 그 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에 커다란 격차를 가져온다.
여가시간이 지루함과 불안함, 보람 없는 분주함이나 고독감과 동의어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활동과 도전의 기회인 시람들도 있다.
다수는 맹목적으로 시간을 획득하는 데만 집중하고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많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얼마를 갖고 있느냐 못지않게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쓸 줄 아느냐가 중요하다는 점도 비슷하다.


과거 세탁기의 등장으로 그 당시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진 것 같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로봇들이 개발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늘어난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보통 여가시간에는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한다.
여가를 즐기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항상 불안하다.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위의 글처럼 불안감과 보람 없는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가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다.
여가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항상 여가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정작 해야 할 일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여가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해야 할 일을 말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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