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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Leopard Book Review/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4)
LC Studio
다양한 삶의 방식이 허용되는 사회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행복의 본보기 같은 것이 존재한다. 정규직으로 회사에 들어가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둘이나 셋 정도 낳는다. 늙어서 재롱부리는 손주의 얼굴을 본다. 이렇게 살아야만 행복해진다는, 이것만 달성하면 행복해질 것 같은 목표다. 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 교수는 행복의 50%는 유전, 10%는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남은 40%는 매일의 행동에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눈에 평범해 보이는 행복의 구성비는 90%가 환경이고, 10%가 유전이 아닐까? 최소한의 안전과 식사, 잠자리만 확보할 수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행복이 극적으로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까지는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 그 후의 환..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도, 집에서 한 발짝 밖으로 나가도 우리는 늘 많은 미디어와 광고를 통해 강박적일 정도로 많은 메시지를 접한다. 최대한 돈을 벌어 저축하자, 더 아름답고 날씬해지자, 좋은 학교에 들어가자, 쾌적한 집에서 살자, 건강하자, 경쟁에서 이기자, 더 멋있는 차림으로 다니자, 성장하고 발전하자, 한층 더 지식을 쌓자, 언젠가 닥처올 위험에 대비하자 등... "당신은 지금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광고에 현혹되고 있다. 그런 당신을 버려라"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톰 새대악의 말이다. 난 미디어와 광고의 메시지에 정말 지쳤다. 나의 부족한 모습을 보게되고 남들과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미니멀리즘의 한 가지 귀결은 '당신에게 부족한 물건이란 없다!'라고 할 수 있다고 한..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는 발상은 집 안의 재고 물량을 줄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다. 마트는 당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놓아둘 장소를 확보하고 꼼꼼히 관리해주는 창고다. 편의점은 갑자기 물건이 필요해질 때를 대비해 일부러 24시간 열어두는 창고다. 물건을 '산다'가 아니라 필요할때 창고에 '가지러 간다'는 발상이다. 미니멀리스로 살아가기 위해선 정말 부지런해야 하는 것 같다.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는 것은 미니멀리스트의 삶에 아주 좋은 방식이다. 글을 읽으며 냉동실에 가득차있는 냉동 음식들이 생각났다. 우리집은 보통 1주일 어치를 한번에 장을 본다. 만약 당일이나 이틀 먹을 음식만 장을 본다면,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장을 보러 다시 가야한다. 현대인들은 바쁘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과연 현대인..
1장. 누구나 처음에는 미니멀리스트였다 2장. 물건은 왜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가? 3장. 인생이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55 무리를 해서라도 그 옷을 꼭 손에 넣고 싶었다. 그런 소망을 이룬 옷들이 이미 집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런데 왜 매년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걸까? 우리는 우리가 원하던 일을 이미 모두 이루었다. 그런데 왜 만족하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느낄까?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답을 알고있다. 우리는 원하던 일이 이루어지면 금세 그 상황에 익숙해진다. 익숙해진 일은 점점 당연한 일이 되고, 당연한 일은 이내 싫증이 난다. 옷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구매는 잘 안하는 편이다. 구매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충동적 구매이다. 우연히 본 옷이 너무 마음에 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한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