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블록체인 (1장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Leopard 독서감상문]

1990년 팀 버너스리는 윌드 와이드 웹 페이지를 처음 만들던 날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가 웹에서 정보를 링크하면 사실 확인, 아이디어 창출, 상품 매매, 새로운 인간관계의 맺음 등
모든것이 아날로그 시대에는 감히 상상하지 못한 속도와 규모로 이루어질 것이다."
버너스리는 이 간략한 문구로 검색, 출판, 전자상거래, 이메일, 소셜 미디어를 단 한 방에 예측하였다.

비트코인을 고안한 나카모토 사토시 역시 2008년 논문 (비트코인:P2P 전자화폐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선견지명을 드러냈다.

-P2P 버전의 전자화폐로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당사자 간에 온라인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믿을 수 있는 제 3자는 필요하지 않다.
-P2P네트워크로 이중 지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네트워크는 타임스탬핑 기능을 통해 거래들을 기록한다. 이 기록은 작업 증명을 새로 수행하지 않는 한 변경을 가할 수 없다.
-다수의 컴퓨팅 파워가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 의도가 없는 노드들에 의해 제어되는 한 노드들은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떠나기를 반복할 수 있으며 부재중에 발생한 일에 대한 증거로 최장길이를 유지하는 작업 증명 체인을 채택한다.

 

블록체인은
1. 탈중앙화
2. 신뢰성
3. P2P 전자거래
라는 장점이 있다. 장점이라고 말하기보다는 혁신성을 가지고 있다.
금융기관이나 정부를 통하지 않고 네트워크 자체의 신뢰성을 통한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하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작가는 블록체인이 웹처럼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
블록체인이 활용된 분야를 여러 가지 말하였다.
1. 암호화폐
2. 컴퓨팅 인프라
3. 거래 플랫폼
4. 탈중앙형 데이터베이스
5. 분산 회계 원장
6. 개발 플랫폼
7.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8. 금융 서비스 시장
9. P2P 네트워크
10. 신뢰 서비스 계층

블록체인이란 개념을 활용하여 어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더 알아보고 생각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