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LC Studio

비즈니스 블록체인 (프롤로그) [Leopard 독서감상문] 본문

Leopard Book Review/비지니스 블록체인

비즈니스 블록체인 (프롤로그) [Leopard 독서감상문]

Leopard Cat 2021. 10. 23. 08:34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 등등 주변 사람들과 뉴스에서 코인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코인들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정보를 찾아보니 코인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였다.
블록체인이 코인의 핵심 기술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코인들을 가격이 많이 올랐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코인보다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투자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블록체인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 블록체인"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읽어보려고 한다.

 

 

나는 1994년 페덱스가 처음으로 배송 상품의 경로를 웹에서 추적할 수 있게 한 것을 보고 몹시 흥분했던 때를 여전히 기억한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서비스를 당연하게 여길지 모른다. 그러나 이는 당시 웹의 초기단계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해낸 중요한 분수령이 된 사용자 시나리오였다. 이 사건은 그동안 폐쇄적이고 개별적으로 제공되었던 서비스가 인터넷 접근이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머지않아 온라인 뱅킹, 세무 신고, 상품 구입, 주식 거래, 주문 확인 등 수많은 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었다. 우리가 현재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서비스에 접근하듯, 앞으로는 정보의 진위 여부를 가려줄 블록체인을 확인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통해 검색하게 될 것이다.

 

 

www, world wide web이 출범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세계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웹을 통해 인간은 공간의 제약을 조금이나마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웹을 통해 1.0의 시대가 열렸다고 한다면, 블록체인을 통해 2.0의 시대가 열렸다고 한다. 그만큼 혁신적이고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기술이라는 뜻이다.
아직 일상에서 적용이 되지 않아 체감이 어려울 수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풍성해진다면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을 것이다.
작가가 1994년 페덱스가 처음으로 배송 상품의 경로를 웹에서 추적할 수 있게 한 것을 보고 몹시 흥분했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아직 블록체인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이 책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해 모두 알 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블록체인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
그 아이디어에 투자하던지, 내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