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레볼루션 [Leopard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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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더불어 굉장히 '핫'한 주제이다.

난 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NFT분야가 돈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NFT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집에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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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구문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NFT 게임 아이템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소유해 통제할 수 있는데,
이때 그 아이템이 1개의 플랫폼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콘텐츠가 어떤 앱에서 호환이 되는지가 자유로워진다는 점을
NFT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상호운영성이라고 한다.
이는 NFT라는 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고,
이를 소유한 사람에게는 더욱더 큰 권한을 주며,
NFT 소유자를 사회경제 시스템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속성이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가?

난 게임을 좋아한다. 요즘은 FPS를 좋아하지만, 과거에는 RPG(캐릭터를 키우는)를 주로 했다.

유명한 RPG게임, 내 세대에는 메이플스토리가 가장 유명했다.

메이플같이 유명한 게임의 좋은 아이템은 굉장히 비싸다.

정말 좋은 옵션이면, 몇천만원정도는 기본이다.

또, 리니지같은 경우 억대의 아이템도 있다고 하니...

 

어쨋든, 이런 아이템들은 게임 서버가 종료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예를들어, 피파온라인3에 10억을 써서 굉장히 좋은 선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피파온라인4가 출시되면서 10억을 써서 얻은 선수들은 모두 사라졌다.

약간의 보상이 있긴 했지만, 10억을 쓴 것에 비해 터무니없다.

 

하지만 이런 아이템들을 NFT화 할 수 있다면?

NFT에 외형, 아이템의 이름, 속성 등을 저장하여 블록체인에 기록한다면?

여러 게임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다면?

 

지금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 같다.

이 아이템이 호환될 수 있도록 각 게임사가 서버를 구축해야하고,

게임사간의 합의도 있어야하며,

불가능 할 것 같은 요소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나는 미래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web1.0 시대에서 web2.0 시대가 왔고, 블록체인이 등장했다.

단순한 웹 시대에서, 기업서버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웹의 시대가 왔고, 사용자 한명한명이 서버(Node)가 되어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 기업중심에서 사용자 한명한명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예상한다..ㅋㅋㅋ)

그런 면에서 사용자의 NFT가 중심이 되어 게임이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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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이 책을 읽기전에 블록체인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있다면, 이해하기 쉽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론 NFT가 새로운 것이기 보다는, 블록체인의 속성을 활용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이책을 읽고 느낀점이 무엇이냐...

느낀점보다는 NFT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KraftSpace와 OpenSea 계정을 만들고, 블록체인 지갑을 만들어 KraftSpace의 나의 강아지 사진을 올려보았다.

KraftSpace는 하루 10개까지는 작품등록이 무료여서 해보았지만, OpenSea는 최초 등록할 때 소정의 가스비(Eth)를 받는 것 같아서 못했다.(아직 작품등록을 못해봐서 정확하지 않음)

 

다만, 블록체인 상에는 영원히 불변하게 기록되겠지만, 내가 작품을 올린 사이트가 폐쇠된다면, 블록체인 상에는 남아있으나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최근 OpenSea 해킹사건도 그렇고, 이더리움 자체도 해킹당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닌 나의 입장에서는 아직 블록체인에 대해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뭐, 그럼에도 나는 미래에는 블록체인 형태의 세계적 공용 암호화폐가 생길 것이라 예상한다.

지금의 달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현재의 비트코인같은 형태는 거래의 적합한 화폐는 아닌 것 같다.

이상이다!